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오전 6시를 기해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15.8%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제5회 지방선거의 같은시간대 서울지역 투표율 30.8%, 4.27 중구청장 재보선 17.9% 에 비해서는 낮지만 2008년 교육감 재보선 6.0% 보다는 높은 수치다.

2005년 제주도 주민투표는 22.6%, 2008년 제주지사 주민소환 주민투표는 5.9%를 각각 기록했다.

최종 투표율은 제5회 지방선거 53.9%, 4.27 중구청장 재보선 31.4%, 2008년 교육감 재보선 15.5%, 제주도 주민투표 36.7%, 제주지사 소환투표 11.0%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838만7281명 가운데 15.8%인 132만6696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서초구로 22.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강남 21.8%, 송파구 18.5%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서울시내 각 지역의 투표율 현황.

▲종로 15.7% ▲중구 16.2% ▲용산구 16.8% ▲성동구 14.9% ▲광진구 14.9% ▲동대문구 14.8% ▲중랑구 14.1% ▲성

북구 14.3% ▲강북구 13.6% ▲도봉구 16.1% ▲노원구 16.5% ▲은평구 13.8% ▲서대문구 14.7% ▲마포구 14.5% ▲양천구 15.8% ▲강서구 14.8% ▲구로구 14.2% ▲금천구 12.3% ▲영등포구 15.6% ▲동작구 15.9% ▲관악구 12.5% ▲서초구 22.2% ▲강남구 21.8% ▲송파구 18.5% ▲강동구 16.6%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이어지며 최종 투표율은 오후 9시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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