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오는 8월9일까지 제주시내 4개 구장에서 개최

제8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24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11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도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 최고 권위의 중학교 축구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전국 81개팀 2560명이 참가하며, 이는 지난해 72개팀 보다 9개팀을 늘어났으며, 탐라기 정상등극을 향한 저마다의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주시 애향운동장, 미리내경기장, 이호운동장, 제주시생활체육공원 등 4개 구장에서 치뤄지는 제8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는 탐라와 한라 두그룹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8월 3일 각 그룹 우승팀끼리 왕중왕을 놓고 한판 격돌을 벌이게 된다.


 


한편 지난해는 동북중과 광양제철중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양팀이 왕중왕을 놓고 격돌한 끝에 동북중이 왕중왕에 오르며 전국중학교 최강의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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