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읍면동 순회하며 유용미생물 실생활 활용 교육 실시

제주도가 지난 1월 현대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각종 화학재를 유용미생물 제재로 대체해 도 전역을 친환경 권역으로 만들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도는 부패나 부식, 노화 등의 원인인 산화과정을 억제시키는 항산화작용을 가지고 있는 유용미생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 도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시책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유용미생물 실생활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읍면동 순회교육은 유용미생물(EM)의 정의, 구성 요소 등 간단한 이론 사항 강의 후, 가정에서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을 만드는 방법, 주방․욕실 등에서 사용하는 방법 등 사용법 및 효능을 도민들에게 알려주고, 직접 부패된 음식물쓰레기에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을 살포하고 결과를 살펴보는 체험형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8월에 추자면․표선면에서의 교육을 완료했고, 9월 초 노형동과 이도1동에서 교육 등 올해 연말까지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교육 신청을 하면 수강자가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혜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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