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체주와 경협체결 귀임 간부회의 '12시간 비행기 금욕생활만 하다 왔다.' '절물휴양림 관리최고 직제개편때 반영시켜야'

'김태환지사는 '실 국장의 휴가명단을 알려주고 강제로라도 휴가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전공우원에게 휴가를 강력 주문했다.


 


30일 인도네시아 아체주와 경협을 체결하고 돌아 온 김지사는 '12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본 결과 앞으로 자원개발등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 할 여지가 많은 것을 확인, 경협을 체결했다'고 말하고 '너무 더운 날씨에 회교국가라서 술한잔 마시지 못하는 금욕생활만 하다 왔다'고 방문소감을 피력했다.


 


이에앞서 가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공무원 휴가를 철저히 실시하라'고 자치행정국에 지시한 김지사는 특히 수원지나 정수장등 24시간 근무하는 부서에 격려를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이날 각 실국 협조사항에 대해서는 회의가 끝나면 즉시 실국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 이를 주무과장에게 전달하고 과장은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즉보 체제를 가동하라고 당부했다.


 


또 개발공사나 센터, 각 재단, 하이테크진흥원, 체육회, ICC등은 고유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바란다고 고유업무를 강조하고 특히 ICC의 경우 회의유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회와의 약속은 실국장이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하고 풍력 발전등의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주문했다.


 


수산리 풍력발전문제와 한경 해양풍력 발전문제를 거론, 민원해결을 시급히 할 것을 당부한 김지사는 한경 해양풍력 발전문제는 보고가 전혀 없다고 다그쳤다.


 


농협이 도금고를 유치할 당시 약속한 연수원건립문제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세계자연유산등재 기념 우표도 검토를 해야한다고 제안한 김지사는 수자원본부에 대해 현재 상수도만 관리하고 있는데 청정환경국과 협의, 하수도 업무도 통합, 관리하는 방안도 종합분석, 강구해 보길 바란다고 상하수도 통합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가장 호평을 받은 곳은 절물휴양림.


 


주말 절물휴양림을 다녀 온 김지사는 여름철 방문객이 엄청난데도 휴지조각 하나 발견 할 수 없을 정도로 관리가 잘 돼있다고 말하고 하반기 직제 개편시 '일 할 수 있도록 반영 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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