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30대 붙잡아 조사중, 절취한 920점 압수

제주시내 일대 편의점만을 골라 200여차례에 걸쳐 절도행각을 일삼아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강모씨(남,32)에 대해 상습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6일 밤 8시 20분쯤, 제주시 소재 F마트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물건을 고루는 척 하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냉장고에 보관중인 아이스크림 등 1만4000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등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일대 편의점 30곳을 돌며 211차례에 걸쳐 18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훔쳐 집에 보관중이던 물품 920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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