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전인범)이 부대 창설 5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2011 이기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끝났다.

3일 육군 제27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원 화천군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군 장병과 주민 등 2만 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국군방송 위문열차와 '민·군 화합 예술제'를 통해 평소 화천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이준기, 박효신, 써니힐, 브레이브 걸스, 와인 홀 비너스, 안진경, 이파니, 차수경 등 많은 인기 연예인들이 출현해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육군 제2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전인범)이 부대 창설 5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2011 이기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일 기자 부대 포병연대 장병들이 시가행진에서 신기전을 재현하고 있다. ysh@newsis.com 2011-09-03
또 미2사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주한미군 군악대의 시가행진이 이어졌다

이밖에 축제준비를 위해 필요한 모든 비품은 관내에서 구입하는 한편 신병수료식 가족들의 면회시간 연장, 장병들의 외출·외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기자 부대의 세심한 배려로 많은 호평을 받았디.



육군 제2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전인범)이 부대 창설 5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2011 이기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일 전인범 사단장이 위문열차 공연에서 장병들과 함께 이기자 구호를 외치고 있다. ysh@newsis.com 2011-09-03
전인범 사단장은 "이번 이기자 페스티벌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민·관·군이 진정 하나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주민의 군에 대한 뜨거운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우리 군은 더욱더 국토방위의 성스러운 임무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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