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13분께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시장1길 단층짜리 주택에서 LPG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장모(77)·정모(75·여) 부부가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폭발 충격으로 지붕이 붕괴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밸브 쪽에서 새어나온 가스가 실내를 가득 채운 줄 모르고 조리를 하려다 LPG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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