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추진위'등 참여 17일 발족 기자회견 '반대 중립적 대표도 참여 할 수 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제주해군기지협의회'가 발족, 본격 가동을 하는 한편 해군기지 건설을 기정 사실화, 추진할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있다.


 


17일 발족한 '제주해군기지협의회'는 이의 발족을 발표하는 한편 이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국방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강정마을 주민대표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해군기지사업을 적극 시행하기위한 다각적인 협의를 위해 '제주해군기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공표했다.


 


이날 10시30분부터 첫회의를 가졌다고 발표한 해군기지협의회는 국방부(해군)와 제주특별자티도, 서귀포시, 그리고 강정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해군기지사업의 추진상황을 폭넓게 의견을 수렴, 지역발전등 국방부가 제주도민에게 약속된 사항을 구체화하기위해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해군기지협의회는 이날 첫회의에 강정마을 주민대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군을 대표하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해군이 참가했으며 강정마을은 주민대표로 '강정해군기지사업추진위'만 참석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반대및 중립적 위치의 대표도 적극 참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같은 해군기지협의회 발족을 발표한 협의회 측은 앞으로 다자간 협의체 형식으로 협의체를 운영할 방침임을 밝히고 대주민 대화를 통해 지역갈등을 해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힌 협의회는 양해각서 대상은 현재는 정해 져 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를 통해 양해각서 주체가 선정 되도록 주민과의 대화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협의회측은 찬성측과 반대측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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