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지난 8일 여객선 통해 부산으로 빠져 나간 뒤 잠적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와 잠적한 중국인 관광객 18명이 이미 여객선을 통해 도외로 빠져나간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 알선책으로 확인된 경남 마산시 소재  C대학 중국인 유학생 김모씨(남,23)등 4명의 안내를 받으며 지난8일 오후 7시10분 제주발 부산행 여객선을 통해 부산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3~4명씩 나뉘어 대구 등 여러도시에 불법체류또는 취업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장소가 밝혀지지 않고 있어 검거에 어려움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단체 여핵객 중국 전담여행사 가이드 겸 총책임자인 Y씨(남,32)를 조사하는 과정에 국내 취업을 목적으로 단체관광객을 모집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 잠적한 관광객들의 여행가방에서 '대한민국 취업노동자 합의서'를 찾아냈으며, 이 합의서에는 취업장소 알선과 함께 급여, 취업시 준수사항 등을 적시, 여행사와 개인간 합의서 형식으로 서명 날인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에따라 중국 여행사 가이드 Y씨에 대해 강제퇴거 조치를 취하는 한편 잠적한 중국인 18명과 중국유학생 4명등을 전국에 지명수배하고 이들의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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