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발표 박차 수자원본부 '물산업육성과'신설 삼다수 세계10브랜드화 맥주생산 용암해수, 각종 지하수 개발

'이제는 물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세계자연유산등재에 이어 이제는 물산업에 진력하기로 하고 '청정이미지'가 가미된 '물 산업'정책에 발 벗고 나설 전망이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제주의 물을 '세계의 물'전략방안을 내 놓았다.


기본계획을 마련, 발표한 제주특별자치도는 부문별로 타당성과 경제성을 분석, 사업의 적정규모와 수익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우선순위 결정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이를 실현하기위해 삼성경제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키로 했다.


올해 9월 용역을 의뢰, 내년 2월까지 마칠 용역계획을 보면 우선 제주삼다수를 세계 톱10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이다.


2012년 연 1백50만톤을 생산, 국내외 유명기업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서귀포지역 고미네랄 지하수를 개발 외국인 전용브랜드로 개발을 한다는 것.


내년부터 09'년까지 기초조사를 마치고 2010년부터 13'까지 연간 20만톤 생산규모를 설치하고 14'년 부터 연간 10만톤 판매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외 당뇨와 고지혈증에 효과가 크다는 바나듐워터와 산소수를 개발, 산소수인 경우 '08년까지 5만톤 생산시설을 갖추는 한편 바나듐워터는 '09년까지 25000톤 생산시설을 완료한다.


또한 고염분 심층지하수인 용암해수를 산업화하기 위한 시설로 '09년까지 용암해수 공급및 가공시스템등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10년부터는 용암해수를 이용한 음료와 식품, 향장품등을 생산키로 하고 있다.


 


이처럼 물산업을 집중육성하는 한편 '제주에서만 맛 볼수 있는 맥주'를 생산키로 하고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한 대체소득원으로 맥주 맥 재배를 권장하고 이를 이용, 맥주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맥주보리 재배를 시작으로 맥주제조, 유통, 판매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주맥주'라는 희소성을 강조, 연간 1단계로 15000kl를 생산키로 하고 있으며 2단계로 50000kl로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맥주보리 신품종 개발및 재배기술을 농업기술원으로 하여금 개발토록 할 방침이다.


 


물산업의 한 방법으로 물과 휴양, 건강을 연결시키는 제주워터테마파크 조성도 용역을 의뢰할 방침인데 전문 워터테라피센터는 휴양형 주거단지에, 보양온천리조트는 도내 온천 중 행자부 기준에 적합하는 온천을 지정 조상할 계획이다.


강정동 조이 통물에는 워터사이언스파크가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물산업 육성을 위해 수자원관리본부에 '물산업 육성과'를 조직진단 과정에서 신설하기로 하고 있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물산업 육성을 위해 중앙부처와 법제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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