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오픈 후 이마트 신제주점과 치열한 상권경쟁 예상 송해와 노래자랑 오픈행사

 롯데마트는 23일 제주시 노형동에 전국 53호점이자 제주도 1호점인 제주점을 오픈한다.


 


 롯데마트 제주점은 기존에 영업을 하고 있는 이마트 신제주점과 불과 300미터 떨어져 있고, 이마트 제주점과는 약 5Km 거리를 두고 있어 이마트가 선점한 제주시 상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롯데마트 제주점은 지하 2층~ 지상 6층, 영업면적 약 8800m²(2700 여평)규모로 쇼핑과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매장으로 꾸며졌다.


지상 1~5층은 영업매장 및 각종 편의시설로 꾸며졌고, 지하 1~2층과 지상 6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된다. 또한 매장과 바로 연결된 주차동(지하 2층~지상 9층)을 포함해 400 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여행사, 사진관, 푸드코트, 안경점, 수선실 등 13 개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특히 7개관 1240석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갖춰,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물론 집객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롯데마트는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공동브랜드인 '제주마씸' 특설코너를 마련, '제주 유자차, 금귤차, 꽃멸치젓, 자리젓'등을 상시 판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행사로는 오픈당일 선착순 500명 한정, '와이즐렉 위생장갑'을 증정, 26일까지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은나노 다용도 용기(10入)',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5천원'을 사은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26일 하오 2시부터는 '송해와 함께하는 제주시민 노래자랑'도 진행한다.


 


 향후 2008년부터 하귀 도시개발지구에 1800여세대 이상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상권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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