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군사기지저지 범대위 주최.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내 신산갤러리에서 열려

평화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내 신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제주군사기지저지와평화의섬실현을위한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평화의 섬에서 평화를 꿈꾸다' 라는 주제로 강요배 화백 등 2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28일 오후 7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평화를 염원하는 몸짓(김희숙), 평화염원 시낭송(김수열)이 진행되며, 군사기지 투쟁기록 등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된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부대행사로는 군사기지 투쟁 사진 전시와 영상상영도 진행된다.


 


범대위 관계자는 이와관련 "군사기지 저지를 위한 활동에 탐라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작품을 무상 기증하는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면서 "전시회 수익금 전액은 향후 군사기지 대응을 위한'평화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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