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은 10·26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2차 공천심사위 회의를 16일 '격전지' 충주에서 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충주시·도의원 합동사무실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성우(47) 코리아 정책연구원 이사, 임종헌(55) 충주시 한의사협회장, 최영일(42) 변호사, 박상규(75) 전 국회의원(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한다.

도당은 회의에서 예비후보 중 1∼2명을 골라낼지, 4명을 모두 경선까지 유도할지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공천권을 쥐고 출마할 후보자는 27일 오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경선에서 결정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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