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TV 드라마 ‘로스트’의 스타 김윤진(33)이 지방 촬영장에서 칙사 대접을 받고 있다.

김윤진은 최근 하와이 알라 모아나 센터에서 열린 ‘월드 페스티벌’의 마지막 밤 패션쇼에 나타났다. 디오르, 두니 & 버크, 발리, 에스카다, 에르메스, 루이뷔통 등 각국 사치품 브랜드가 대거 참석한 행사다.

이날 김윤진을 독점한 상표는 미국의 DKNY다. 이 업체가 현지 다이아몬드 헤드극장에서 주최한 ‘스타일의 비밀’ 파티에 김윤진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했다. DKNY제 검정 니트 통 드레스, 폭 넓은 가죽벨트 차림으로 출현, 자리를 빛냈다<윗 사진>

한편,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로스트’ 시즌 3에 ‘선’으로 출연 중인 김윤진은 뱃속의 아기 아빠가 누구인지 스스로도 모른다.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 관행과 대동소이한 이유에서다. “촬영 하루 전에야 대본이 나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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