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30일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손님에게 돈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김모씨(52.여)를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0일 새벽 2시30분쯤 제주시 이도동 소재 모 유흥주점에서 손님 김모씨(32)에게 성매매 목적으로 10만원을 받고 주점서 일하는 종업원 유모씨(44.여)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점 업주 김씨는 손님 김씨가 여종업원과 함께 호텔에 들어갔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종업원이 줄행랑, "종업원이 도망갔다"며 경찰에 신고함에 따라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매매 알선사실이 들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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