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북 경산시 등 차고지증명제도 벤치마킹, 타 지자체도 전화문의 쇄도

제주시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중인 차고지증명제가 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2월1일부터 대형자동차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차고지증명제도가 서울시를 비롯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러움을 받고 있으며, 실제 지난 7월과 27일 경기도 안산시 시설관리공단과 경북 경산시에서 차고지증명제도 처리절차, 운영상황, 종합전산시스템등을 벤치마킹 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을 비롯한 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각 지역 실정에 맞은 주차행정에 접목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와관련 "그동안 시행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묵묵히 업무를 수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나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30일 현재 1724건의 차고지증명제를 처리했으며, 이중 신규차량 327건, 이전차량 1105건, 전입차량 292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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