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40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2리사무소 부근서 박모씨(여,44)가 몰던 차량이 길을 가던 이모(여,73)할머니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할머니는 119에 의해 제주시 모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경미한 타박상을 입어 치료 후 귀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운전자 박씨는 29일 오후 3시40분쯤 애월읍 평화로 방면서 광렬2리사무소 부근으로 운행하던 중 갑자기 차안으로 말벌이 들어와 운전대를 놓치면서 옆 담벼락을 추돌한 뒤 인도를 걸어오던 이할머니를 우측 문짝으로 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