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선적 진명호 27일 오후 4시께 발견, 해경 불법포획 여부 조사 후 고래 인계할 예정

지난 27일 오후4시경 서귀포 남쪽 74km 해상에서 서귀선적 연승어선 진명호(9.16톤, 승선원 5명)에서 조업차 운항 중 죽은 돌고래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돌고래는 진명호 선장 임모씨(남,39)등 5명이 조업하기 위해 이동 중 발견한것으로 길이2.7m, 둘레 1.3m로 주둥이가 길고, 몸의 옆에 넓은 검은 띠가 있어 긴부리 돌고래로 추정되며, 현재 서귀포 수협에 보관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이와관련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고래 불법포획여부에 대해 조사중에 있으며, 불법포획 여부가 없을 시 고래를 임 선장에 인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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