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확인 '05년 해외여행 259건 보고서 136, '06년 222건에 116건 올해 94건 39건 뿐

제주특별자치도청 공무원들이 해외여행후 보고서를 절반도 내지 않고 있어 '공무원해외여행이 놀자 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확인에 따르면 도내 공무원 공무 해외여행이 연간 평균 200여건에 이르고 있으나 보고서를 내는 경우는 절반정도에 그치고 있어 공무원 공무 해외여행이 세금만 낭비하는 '놀자판'여행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는 것.


 


감사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공무 해외여행 현황을 확인 한 바에 따르면 '05년인 경우 259건에 559명, '06년이 222건에 431명, 올해가 4월말 현재 94건 202명이었으나 이들 해외여행 공무원들이 보고서를 낸 경우는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다.


 


감사위원회가 확인한 보고서 제출 건수를 보면 '05년 52%인 136건이며 '06년 52% 116건, 올해는 39건으로 41%에 그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공무원 공무해외여행 업무지침은 귀국 후 30일이내에 보고서를 작성,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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