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13분께에는 남구 장생포항내에서 바지선을 정비 중이던 문모(37)씨가 발을 헛딛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양경찰 122구조대가 구조했다.
또 오후 3시10분께는 동구 주전항 약 3㎞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S호(주전선적, 자망, 1.21t)가 기관실이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민간자율구조선 용성호(주전선적, 자망, 1.42t)을 이용해 오후 3시40분 주전항으로 예인했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빈번히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출항전 선체 및 장비점검과 더불어 해양종사자 스스로의 안전의식 함양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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