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광진흥과(과장 강민협)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관광지 관람객수가 419만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9월 22일까지 관내 6개 직영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는 모두 4백 1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백 75만명보다 11.7%(44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지역의 태풍 및 중국 전세항공기 운항,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도전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꾸준히 찾는 것이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광지 별 관람객 수는 천지연폭포가 125만명, 주상절리대 112만명, 정방폭포 56만명의 순이며 서복전시관은 지난 4월 무료개방한 후 꾸준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뤘으나, 10월부터는 단체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른 관광시설물 안전관리와 쾌적한 관광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한혜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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