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교통 노조 요구 사무실 전임자 문제 사무실은 회사 한켠 마련 해주고 '전임자'는 무임으로 양보 '가조인'

삼영교통과 삼영교통노조가 끌어 오던 노사협의가 거의 타결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영교통과 노조는 지난 31일 부터 최종협상을 위한 협의를 해 왔는 데 3일 양측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 왔던 노조 사무실과 노조전임자 문제에서 한발씩 물러서는 선에서 타협의 실마리를 찾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노조는 조합원들의 찬반의견을 물어 최종합의서에 서명을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삼영교통과 노조는 우선 찬반의견을 묻기전 가조인 한 상태다.


 


양측은 지난 2월 노조가 노조쟁의 발생을 신고 한 후 4월 법정 시간을 준수 하는 준법투쟁을 하며 제주도청 앞 도로를 점거, 천막농성을 벌여 오다 현재는 도청옆 삼다공원에서 농성을 벌이며 전면파업을 선언, 파업을 해 왔다.


 


한편 양측은 노조사무실을 회사 한 켠에 마련하는 한편 노조전임자는 '무임'으로 하기로 잠정합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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