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축산 농가 13곳, 자동소독기 설치 지원

제주시가 바이러스 세균을 퇴치하기 위해 자동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와 유럽지역애서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해외악성가축 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돼지의 만성소모성질병인 4P질병으로 인한 폐사와 생산성 저하로 경제적 피해가 늘어감에 따라 이같이 자동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소독기는 기존 수동식 고압분부기의 소독효율성 저하와 불편함 개선을 위해 농장출입구에서부터 모든 차량에 대해 24시간 자동으로 소독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가축방역활동 등 우수농가 13곳에 3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총3900만원을 투입, 13개 사업장에 소독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관내 축산사업장 및 사료운반차, 가축운송차량등을 대상으로 소독 실시기록부 설치 상태를 점검, 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질병에 대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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