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활동 통한 결속.화합 및 업무재충전에 큰 효과

제주 서귀포시는 ‘집중근무제 실시 및 자기계발의 날 운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여가선용,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직장동호회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업무 재충전에 효과에도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직장동호회는 축구, 배구, 테니스, 야구 등 스포츠분야와 문학, 디지털카메라, 밴드 등 문화 분야를 합쳐 현재 23개 동호회, 754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에도 자전거동호회를 비롯한 여러 동호회들이 홍보전단지 배부, 홍보깃발 제작 등의 홍보 릴레이를 펼쳤다.

강용식 총무과장은 “동호회 활동을 통해 결속과 화합을 다져나가고 있어 업무재충전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간부공무원들에게도 동호회 가입을 권장하고 각종 행사시에 동호회를 적극 참여시켜 더욱 활성화시킬 생각이다”고 말했다.

 

<고병택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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