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러가지 부족한 저에게 본 경선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 주신 국민여러분,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선전한 네 분의 후보님들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분들과 지금 여기 함께 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 시간 이 네 분의 정치인들을 위해 자원 봉사하고 울고 웃는 모든 당원 지지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주화 운동의 선배 손학규 후보님, 당 의장님으로 모셨던 정동영 후보님, 그리고 이해찬, 한명숙 후보님 큰 정치인인 네분과 경선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 경선이 모든 국민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모든 국민들에게 기회를 주는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누구나에게 자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할 기회를 공정하게 나눠주는 나라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 좁은 국토 안으로 눈을 돌리는 데서 벗어나 마음과 가슴을 열고 뛰어나가는 역동적인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효자 대통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저마다의 기회를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챙기는 자상한 아버지 같은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함으로써 한달 뒤 국민 경선이 끝날 때 쯤이면 대통합 민주신당이 이명박 후보를 압도할 수 있는 후보를 가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대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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