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제15회 섬관광정책(ITOP)포럼 공동 성명서

제15회 섬관광정책포럼이 2011년 9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우근민, 중화인민공화국 해남성 성주 대리인 강야오홍, 일본 오키나와현 주지사 대리인 요시로 시모지, 인도네시아 발리주 주지사 마데 망구 파스티카, 스리랑카 남부주 주지사 쿠마리 바라수리야, 탄자니아 잔지바르 시장 카티브 압둘라만 카티브, 미국 하와이 주지사 대리인 김은미, 태국 푸켓 주지사 대리인 솜키에트 상카오수치락, 필리핀 세부 주지사 그웬도린 가르시아, 말레이시아 페낭 수석장관 대니 로가 참석하였다.

본 포럼에서는 “MICE산업과 관광발전”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회원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상호이해와 공동번영을 촉진한다는 공통의 인식아래 다음과 같은 사항에 상호협력하기로 의견을 일치하였다.

1. 섬관광 발전전략에 MICE산업을 적극 활용하며 이와 관련한 정책 및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

2. 저탄소 녹색관광과 MICE산업을 여타 산업과 융․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호간에 협력한다.

3. 섬 지역의 MICE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상품개발전략, MICE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전략, 전문인력 확보전략에 대해 서로의 경험이 공유될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하기로 한다.

4. 금년 제15회 ITOP포럼 개최를 맞이하여 1997년 창설당시 첫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호간 인식의 강화를 통해, ITOP포럼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을 경주해나간다.

5. 옵저버로써 2회 참석한 바 있는 필리핀 세부는 창립회원지역들의 논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회원이 되었으며, 금년 옵저버로 참가한 말레이시아 페낭은 제16회 섬관광정책포럼의 참가 여부에 따라 회원으로 승인 된다.

6. ITOP포럼 회원이 추진하는 국제적인 이벤트 또는 이와 관련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는 경우에 서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홍보하고 지원한다.

7. 제16회 섬관광정책포럼은 2012년 오키나와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한다.

본 공동성명서는 영어로 작성하여 10개 참가지역의 대표자가 전부 서명하였으며, 각 지역에서 1부씩 보관한다. 2011년 9월 29일[이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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