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 공무원 휴가 아이디어 '봇물' 62건, 최우수상등 지역현실 효과 클 때 중앙추천 인사상 특전 상여금도 주기로

오일시장 운영형태를 현재 5일만에 하루 서는 장을 토 일요일 개장으로 바꿔 주말장 형태로 운영, 관광자원화하는 한편 오일장에 어린이 놀이터와 공연장을 만들어야 하는 등 공무원 휴가 제안이 62건이나 접수돼 공무원들이 열성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 감귤상품권 발매, 물이 항상 흐르는 시내 하천만들기, 제주시 일원에 제주안내 네온사인 시설, 재래시장 방송부스 설치로 음악방송을 하는 한편 깜짝세일, 공식기관에서 발행한 관광지 자유이용권, 교통신호등 신호체계 개편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속출, 아이디어 풍년을 이루고 있다.


 


이들 아이디어 제안에서 가장 두드러 지게 많이 낸 과는 총무과와 생활환경, 교통관리 관광정책등 행정업무와 관광, 교통분야 생활환경 분야가 대종을 이루었다.


당직근무와 비상근무방법개선등의 아이디어를 낸 총무과가 7건.


이외 생활환경과와 교통항공 관광정책과등이 각각 8건과 7건등을 내 비슷하게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에서 1차 심사를 거친 후 전문가등 심사위원회를 구성, 창의성과 경제성,능률성, 노력도등을 심사, 10월중에 시상할 방침이다.


특별상 1명은 1백만원, 2명의 우수상은 50만원씩, 3명의 우량상은 20만원씩 주기로 했다.


한편 우수제안은 중앙에 추천하는 한편 도정 업무에 실제로 적용되며 예산절감과 조세수입증대등의 효과가 클 경우 인사상 특전과 상여금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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