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강창일 김우남의원등 포함 국회의장 원내대표등 만나 비준저지 협조요청 '철저한 검증 거쳐야 한다'실태규명

제주출신 김재윤의원과 강창일, 김우남의원등 국회의원82명이 한미FTA 협정 국회비준을 앞두고 '실태규명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이들 의원들은 임채정 국회의장과 김효석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등을 만나 국회비준 저지 협조를 요청했다.


10일 이같은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김재윤의원등 11명의 여야의원들은 하오 2시30분 국회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그동안 졸속적이고 불평등한 협상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한미FTA비준에 앞서 철저한 검증을 하기위해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고 '국회에서 비준되지 못하도록 저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김재윤의원등은 임채정 국회의장과 김효석 안상수 원내대표등을 만나 국회비준을 저지하겠다는 의견을 나누었다고 김재윤의원실이 밝혔다.


한편 김의원등은 'FTA협상은 사회적 합의도 없이 미국의 일방적 요구들을 대부분 수용한 채 불평등하게 체결됐기 때문에 도대체 누구를 우한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말하고 '국민과 국회의 비판을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이에대한 철저한 규명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서를 제출한 배경을 설명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