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여행사 크루즈 담당자 언론인등 방문이어 중국 국제항공 제주자연 기내방영 싱가포를 국제관광박람회 자연유산 홍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토탈 로드맵을 만들기로 하고 있는 있는 가운데 미주지역에서는 제주자연유산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여행사및 언론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국제항공은 제주자연유산을 기내에서 방영키로 하고 있어 제주도가 점차 세계인의 이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자연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될 당시부터 참여해 온 국내 최고 학술전문가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계자등이 참여, 보존과 관리분야 정책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3대전략 목표와 1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로드 맵을 마련키로 하고 있다.


 


이처럼 제주자연유산의 보전과 관리에 힘쓰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등지에서는 제주자연유산을 주제로 관광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제주자연유산이 세계인들에게 관광상품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14일부터 이틀동안 대한항공 시카고 대리점여행사 대표 15명과 구주와 미주 크루즈선사와 코디네이터및 언론인 10명이 연달이 제주를 방문, 제주세계자연유산의 관광상품화를 설계할 계획이다.


이들은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드라마 세트장 태왕사신기 촬영장등 신규 조성 관광지를 돌아보고 요트투어등도 체험 이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계획할 방침이다.


 


지난 7일부터 아시아나 시카고 여행대리점대표들이 이미 제주도를 방문 관광지와 카지노등을 돌아보고 귀국한 바 있다.


 


이외 제주특별도는 14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07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제주자연유산을 홍보할 방침이다.


싱가포르 여행협회가 주최, 약 60000여명이 참가하는 박람회에 참가, 홍보부스를 자연유산 홍보에 활용, 관광상품을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중국국제항공(CA)는 취재팀을 파견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취재, 10분동안의 기내 영상물을 제작, 항공사가 운행하는 375개 항공노선에서 방영을 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했다.


CA취재팀은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문화등을 영상물에 담아 이를 기내에서 방영한다는 것.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영상물 기내방송이 제주도를 홍보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판단, 영상물제작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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