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길호(5.89t) 선장 A씨는 인천 해경에서 "양망 작업 중 몸길이 약 7m70㎝, 둘레 3m40㎝, 약 4t 크기의 대형 밍크고래가 통발줄에 입과 꼬리가 엉켜 죽어 있었다"고 말했다.
또 A씨는 죽은 밍크고래를 백령도 장촌포구 선착장으로 이동해 크레인 2대를 이용, 육지로 옮겼다.
인천 해양경찰은 죽은 밍크고래 포획여부 등을 조사한 뒤 위법한 사항이 없을시 유통증명서를 발급, A씨에게 인계, 위판할 예정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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