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현홍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주관으로 자매결연 기관 및 기업체를 초청하여 제주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결연기관ㆍ기업ㆍ 단체와 지역농협 실무담당자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3일 제주도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속 명절인 한가위 맞아 자매결연 마을의 생산한 농축산물 구입 확대로 제주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실시 했다.

제주농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9월 4일 제주동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이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 또는 매몰되어 18억상당이 피해를 입어 지역농업인들이 상당히 고통을 받고 있다"며 "기관 및 기업체에서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한가위 차례상에서는 지역경제살리기 차원에서 우리가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적극 구입하여 줄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농촌사랑 연구 전문가이신 삼성경제연구원 민승규 박사의「한국농업의 새로운 경쟁력 1사1촌」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농협중앙회 정우일 재테크강사로부터「금융재테크와 노후설계」라는 제목으로 금융컨설팅도 있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브랜드인 ‘제주마씸’과 제주농협연합 사업단 과일공동 브랜드인 ‘햇살바람’ 물품도 전시했다.

앞으로 제주농협은 1사1촌 결연기업 및 단체를 통하여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및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농촌 환경정화운동, 참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만들기 등을 추진하는 한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현장학습 체험을 통하여 올바른 정서함양과농업ㆍ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 박철수 경제 정책과장은 도시정책 설명에 추석절을 맞아 훈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향상품구매 운동 대대적 전개와 함께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법정계량단위 사용이 조기에 정착될수 있도록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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