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들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가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번째 007 시리즈 ‘카지노 로얄’을 제쳤다. 일라이저 우드, 로빈 윌리엄스, 니콜 키드만, 휴 잭맨 등이 성우로 나선 가족 만화영화다. 펭귄들의 춤과 노래가 사랑스럽다.

11월 셋째 주에 ‘해피 피트’는 423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같은 기간 4060만 달러를 기록한 ‘카지노 로얄’을 근소한 차이로 눌렀다. 박스오피스모조닷컴 잠정 집계다.

‘007’은 성인 관객들에게 먼저 사랑받았지만,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 관객의 선택을 받은 ‘해피 피트’에게 추월당했다.

2주 동안 1위를 지키며 화제를 모은 음담패설 코미디 ‘보랏’은 3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3주 동안 9050만 달러를 챙기며 1억달러 흥행 초읽기에 들어갔다.

'산타클로스3'(820만 달러), '플러시'(680만 달러), '소설보다 이상한'(660만 달러), '바벨'(290만 달러), '쏘우 3'(280만 달러), '디파티드'(260만 달러), '퀸'(230만 달러)이 각 4~10위를 형성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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