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시내 중고등학교 일부가 물체 잠기는 등 피해가 잇다르고 있다.

16일 밤 9시50분 현재 17일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월랑초등학교, 교대부속초등학교,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제남교 병설유치원등이 휴업을 결정했다.

침수피해도 잇따랐다. 오현고등학교는 급식소 침수되고 본관 지붕이 파손됐으며, 중앙여자고등학교는 급식소가 침수됐다.

또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는 체육관 지하층 침수 및 지붕 파손되고 본관 지붕 파손됐으며, 월랑초등학교는 본관 지붕 파손과 힘께 석축 유실돼 17일 임시 휴교가 결정됐다.

이와함께 제주남초등학교는 유치원 교실 침수됐으며, 함덕중학교는 체육관과 수영장 지붕이 파손됐다.

아울러 태풍 피해로 오현중,고등학교와 중앙여고는 급식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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