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동안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수는 십만여명에 이를 것으로전망되고 있어, 추석 특수를 노리는 관광업계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기간동안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수는 1십만여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기간이 개천절과 추석연휴가 겹쳐 징검다리 형태로 연계됐으나 올해는 주말까지 합쳐 5일정도의 비교적 긴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개별관광 및 가족단위 관광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관광목적으로는 휴양과 관람, 친지방문, 레저스포츠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도내 관광시설 예약율을 보면 호텔이 60~70%가 예약이 끝난 상태며, 골프장이 55~65%, 렌터카가 55~65%정도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항공기는 연휴 특수기간에 특별기와 정기편을 합해 총 746편을 제주노선에 투입시킬 예정이며,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24일 까지는 거의 모든 좌석이 예약이끝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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