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능시험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7~25일 자치구와 함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내 초콜릿류, 떡류, 엿류 제조업소 147곳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내 선물용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해 부적합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첨가물(보존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 여부 ▲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며 사전예고제를 통해 이미 점검대상 147개 식품제조 업소에 위생관리 지도를 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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