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추석`보낸 후, 본격적으로 외부활동을 재개할 것

경선 패배 이후 대외활동을 자제해온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삼성동 자택에서 보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대선을 앞두고 독일을 방문하는 등 왕성한 대외활동을 벌였지

 


그는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는 길에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묻는 기자들에게 "10월에는 지역에 일이 많죠"라고 말해 내달부터는 이제까지와 다른 행보를 보일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경선 패배 이후 대외활동을 자제해온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삼성동 자택에서 보낼 계획이다.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내달엔 지역구(대구 달성군)에 큰 행사가 많다"면서 "그 동안 바빠서 챙기지 못했지만 이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행사에 참석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20일 22:30분에 박근혜 전 대표는 자신의 미니싸이 홈피에 지지자들에]

그동안 여러분 모두가 흘린 땀만큼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시고, 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부모 형제 그리고 일가친척들과 정담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풍성한 추석을 맞아야 할 이때에, 태풍 피해로 슬픔과 고통을 받는 국민들이 계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태풍으로 인한 복구가 하루 빨리 이뤄져서 피해 입으신 분들도 한가위를 따뜻하게 보내시길 기원하며, 또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 모두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여러 이유로 고향에 가시지 못하는 분들께서도 마음으로 가족의 정을 주고받는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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