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맞은 추석연휴기간동안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설치한 특별관광상황실이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기간 동안 10만명 유치목표를 정한 특별관광상황실은 이보다 오히려 0.7%가 많은 10만719명을 유치했을 뿐만아니라 1만여건의 관광문의 전화를 응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제주를 찾도록 유도했다는 것이다.


27일 특별관광상황실이 밝힌 바에 따르면 태풍피해 복구가 한 창이었던 21일부터 26일까지 이같은 관광상황실을 운영, 135개소의 사설관광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 문의해 오는 관광객들에게 '제주도관광은 안심해도 된다'고 응답, 관광객 유치에 앞장 섰다고 말하고 있다.


특별상황실은 이들 사설관광지 실태를 조사, 피해상황과 정상운영여부등을 체크, 관광객들에게 사전 정보를 줌으로서 관광불편을 최소화 했다.


한편 특별상황실은 설치후 도내 여행업체 대표자회의를 열어 관광불편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도권은 물론 각지역 여행사에 송객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 안심하고 제주도 관광을 할 수 있다고 홍보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 종 홈페이지에 '안심해도 된다'는 내용을 게재하는 한편 전국 250개 자치단체 홈페이지에도 이같은 내용을 실어 관광객을 유치 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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