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여성특별위원회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여성적 시각으로 재해석된 문화 기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해마다 도민 기행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우리 고장의 여성문화사적 의미를 일깨우고자 아래와 같은 코스에 대해 도민기행을 14일 일요일에 준비중이다.


 


주요 코스로는


-애월읍 항파두리와 김통정


-애월읍 유수암리 의녀 홍윤애 묘와 묘갈명


-서귀포시 대포동 도대불


-서귀포시 서홍동 지장샘


-서귀포시 강정동 운랑천


-서귀포시 법환동 동카름물, 범섬과 최영장군 관련 유적


-서귀포시 중문동 천제연 수로유적


 


이번에 진행되는 코스는 지난 해 제주시를 중심으로 동쪽방면으로 진행된 기행과 맞물려 서쪽을 중심으로 서귀포시 지역에 이르는 기행의 코스가 마련되었다. 이들 지역에서 여성의 생활 터전과 밀접했던 우리 고장의 물 관련한 유적지와 홍윤애 등 제주 역사 속 여성인물의 숨결을 느껴 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 되었다. 현장에서는 관련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10월 6일까지 전화 710-2210으로 접수하면 된다.(선착순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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