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정율 15%, 태왕사신기 세트장에 관광객 발길 이어져

지난해 5월 개발사업 승인을 받은 뒤 7월 공사에 착수해 전체공정율 15%를 보이고 있는 묘산봉 관광지가 2011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묘산봉관광 개발사업은 사업비 1조300억원을 투자, 현재 전체공정율 15%를 보이고 있으며, 골프장 및 클럽하우스 등 체육시설부분은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또 13동 52실을 건축할 계획인 골프텔 또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묘산봉관광지에내에 최근 시청율 33%를 보이면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태왕사신기 촬영세트장이 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제주의 새로운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2단계 사업인 단독형 콘도 및 스파호텔 등 490실은 주변 여건과 조화되는 테마 별로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구체적인 실시설계를 마련중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박물관 및 영상단지 등 관광휴양시설은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어 전체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인력 고용 등 수준 높은 관광산업의 새 면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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