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일 비상대책회의 김지사 비롯 행정시장 관련국장 소방방재본부장 읍면동장 농감협 12개 농업인단체등 대규모 회의

감귤은 태풍에서도 낙과가 되지 않는다.


자연낙과는 커녕 태풍피해 복구로 감귤열매속기 열기가 시들해 져 이를 다시 일으키는데 온 힘을 제주특별자치도가 벌이기 시작하고 있다.


태풍피해복구가 거의 마무리 돼 감에 따라 도가 열매속기 열기를 올리기 위해 2일 도를 비롯 농감협 농민단체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를 열었다.


현재 감귤열매속기 실적은 전체 목표의 36.6%에 불과한 2만5천637톤.


목표 70000만톤중 이같은 실적 밖에 올리지 못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다급해 진 것.


따라서 2일 회의를 시작으로 대대적 열기 고조에 나서기로 하고 있다.


이날 도는 이같은 열기를 고조시키기위한 방안으로 행정시장들도 회의에 참석토록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오 3시부터 열리는 회의에는 참석인원만도 141명이다.


행정시장들을 비롯 친환경농축산국장등 관련 간부들은 물론 소방방재본부장도 참석, 본격 감귤열매 속기에 탄력을 붙일 전망이다.


농업기술원과 농감협등도 본부장 감귤팀장 시지부장들이 참석하며 행정시는 시장은 물론 담당국장, 과장, 읍면동장과 산업담당까지 참석, 범도적으로 열매속기에 나설 방침이다.


이외 도내 12개 농업인단체장들과 감협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조합장들도 전원 참석, 결의를 다진다.


이날 행사에서 김태환지사의 인사와 부탁의 말씀이 있은 다음 불량감귤 수상선과 목표달성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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