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월 열린 각종 과학관련 전교과 올림피아드 골고루 입상 제주과학 실력 위상높여 금은동 장려상등 '석권'

  


제주과학고등학교(교장 이원희)가 전국 각종 과학올림피아드 과학관련 전교과에서 모두 입상해 제주과학 교육의 수준을 드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제주과학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8월과 9월중에 열린 2007 과학교과 관련 올림피아드 2차 최종 결과에서 과학고 김주헌군(2학년)이 금상을 2개나 검어쥐는등 각 교과에서 은상과 동상, 장려상등을 받아 제주과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실력을 과시했다는 것.


 


이날 과학고가 밝힌 수상내용을 보면 제10회 한국물리올림피아드와 제7회 천문올림피아드에서 2학년 김주헌군이 금상을 따냈는가 하면 제11회 한국생물올림피아드에서는 2학년 임태윤군이 은상을, 2학년 이효준양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으며 제9회 한국 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는 1학년 좌연재양과 송우영군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김주헌군이 금상을 받은 천문올림피아드대회서는 2학년 이용석군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이에대해 제주과학고는 "전국의 과학영재를 선발하는 수준 높은 대회에서 이처럼 전교과 골고루 수상을 한것은 제주과학고의 위상을 드높인 결과를 가져 온 것"이라면서 그 뜻을 새기고 있는 한편 "이들 수상자들은 국제대회에 출전 할 자격을 갖는 것"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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