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지율 8%대 가파른 상승곡선 보이고 있어

지난 2일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8.1%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문국현 대선예비후보가 6일 제주를 찾는다.

문 후보는 6일 오전 10시 제주4.3 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후 오전 11시 곧바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적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문 후보는 오후 1시 KCTV제주방송으로 이동 KCTV초대석에 출연한다. 이후 제주대학교로 옮겨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50명의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 후보는 학생들과의 간담회가 끝난 후 오후 4시30분 해군기지 건설 여부를 놓고 주민들간의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방문한 뒤 저녁 6시30분 삼무힐랜드에서 열리는 창조한국 제주지부 출범식에 참석하는 등 빠듯한 일정이 잡혀있다.

이날 열리는 창조한국 제주지부 출범식에는 약 300명의 회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임문철 신부와 황석규 제주참여환경연대 이사장이 공동대표로 내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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