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TV 서귀포시 예래동 생태마을 민박집 배경 국경 초월한 젊은이들의 사랑 내용 90분짜리 영화

  


중국의 TV가 자체 방송할 영화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서귀포시 예래동 생태마을의 한 민박집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촬영할 중국 TV는 북경동주문화전파유한공사.


이 TV가 자체 방송할 90분짜리 영화를 예래동 생태마을을 배경으로 9일 부터 촬영에 들어간다는 것.


제목은 '제주도 막걸리 아저씨'로 국경을 초월한 한 중 양국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를 주 내용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는 제주도와 제주도 영상위원회가 한중 교류의 해를 맞아 한류열풍을 더욱 확대하고 관광지 제주를 중국에 널리 알리기위해 제주도에서 촬영을 해 주도록 중국에 요청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영화 촬영에는 양국 스태프와 연기자등 25명이 27일까지 머물며 촬영을 하게 된다.


남자 주연에는 중국인 배우 관정남씨가, 여자주연에는 한국국적 중국활동 연예인 조혜선씨가 맡아 열연을 하게되며 감독은 2004 베이징시 10대 영화인으로 선정된 황단 씨이다.


이영화는 내년 상반기에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을 통해 전국으로 TV방영되며 중국중앙방송영화채널로도 방영된다.


또한 중국내 소규모 영화관을 통해 상영되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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