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선적 '코스타 알레그라' 올해 항해 5일 마감 7월부터 20회차 운항 중국관광객등 1만5천명 관광

중국 상해를 출항지로 제주와 가고시마를 목적지로 하는 '바다의 궁전'이라 일컬어지는 이탈리아선적의 크루즈선 '코스타 알레그라'호가 올해 운항을 10월 5일로 마감했다.


7월부터 상해와 제주, 일본 가고시마를 잇는 크루스 여객선 '코스타 알레그라'호가 10월5일 20회 항해를 마지막으로 금년 운항을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코스타 알레그라'호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상해와 제주를 오가는 왕복노선을 개발 관광객 수송에 기여를 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상해~제주~가고시마를 오가는 노선만을 취항해 왔으나 올해는 중국관광객이 늘어 남에따라 상해~제주노선을 신설, 운항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보다 관광객이 43.2%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올해 수송한 관광객은 모두 1만5011명.


이는 지난해 1만480명보다 43.2%가 불어난 실적이다.


3개월 20회 운항을 하며 이같은 실적을 낸 '코스타 알레그라'호는 내년에는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는등 더욱 크루즈노선을 확대 할 방침이다.


올해인 경우 7~8월 하계방학기간동안 초중고등 학생 1천여명을 상해~제주노선에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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