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6개 고교에서 5,591명 응시 10월 31일 평가결과 개인 학교별 통보
11월 15일 시행되는 '2008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을 앞두고 고3수험생이 치르는 마지막 학력평가가 10월 10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는 도내 26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고3 재학생 5,591명이 응시한다.
학력평가의 문제출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했으며 전국 16개 시 ·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가하고 있다. 평가 영역은 언어 ▲ 수리 ▲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 제2외국어 및 한문 등으로 수능시험 영역과 동일하게 치러진다.
시험은 오전 8시 30분부터 1교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5교시 제2국어/ 한문을 마지막으로 5시 15분에 종료된다.
시험 시행전에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회수하여 듣기평가의 원활한 진행과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부정행위 소지를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평가결과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학교로 직접 보낼 예정이며, 영역별 원점수,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