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슈퍼스타KBS에 개그우먼 장효인이 1년 만에 돌아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해 슈퍼스타KBS에서 심사위원인 엄정화역으로 변신한 바 있던 장효인은 이번주 안윤상과 듀엣으로 개똥벌레를 열창했다. 안윤상의 바비킴 성대모사에 장효인은 크리스티나로 응수했으며, 이어 현영, 김주화 아나운서, 이명박 등의 완벽한 성대모사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KBS 공채22기 동기인 장효인과 안윤상은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버전의 성대모사를 소화했다. 장효인은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준비된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었다.

1년간의 개그콘서트 휴식시간 동안 장효인은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는 등 개그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연구와 창작활동을 해왔다. 더불어 여성문화와 건강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꾸준히 소신 있는 여성건강에 앞장서 왔다.

여성튼튼 캠페인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효인은 지난 7월부터 여성전문병원 최차혜산부인과병원의 최차혜, 김숙희 원장과 여성건강검진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캠페인을 펼치며 여성건강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캠페인은 ‘헬스걸’의 이희경 귄미진, ‘최종병기 그녀’ 김희원, ‘사마귀유치원’ 박소영, ‘두분토론 여당당’ 김영희, ‘패션넘버5’ 박나래 장도연, ‘불편한 진실’ 정지민 신고은, ‘슈퍼스타KBS’ 장효인 오나미 안소미 조승희 등 개그콘서트 개그우먼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여성건강검진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캠페인을 통해 여성건강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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