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문화관광스포츠국.유관기관․단체, '투표기탁' 범도민 켐페인 총력 매진

 

세계 7대자연경관 투표마감이 9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문화관광스포츠국(국장 한동주)과 유관기관․단체가 '투표기탁' 범도민 켐페인 활동에 총력 매진하고 있다.

2일 문화관광스포츠국에 따르면 제주관광협회는 전국 15개 시도관광협회 연계 100만표 투표활동, 제주관광공사는 '세계7대자연경관 Triple 7 event(경품이벤트)',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MOU 체결 단체의 홈페이지 팝업창을 활용한 홍보와 제주유나이트드FC 축구경기 시 투표시연 및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스포츠국 직원들은 7대자연경관 선정의 최대 수혜자가 '관광분야'라는 인식하에 지난 28일 7,650천원(46,363표)을 모금, 범도민추진위원회에 기탁했으며,

제주관광공사에서는 242만4천건(4억원 상당), 관광협회 등 관광분야 단체에서는 58만 9천여건(97백만원 상당), 도체육회 및 생활체육회 등 스포츠분야 단체 21만8천여건(36백만원 상당),

종교 및 문화단체 17만 5천여건(29백만원 상당) 기탁 등 문화, 관광, 스포츠분야를 총망라한 문화관광스포츠국 유관기관․ 단체의 지금까지 투표기탁은 3백45만여건(5억62백만원 상당)에 이르고 있다.

특히, 원불교제주교구(교구장 김인경)는 지난 10월 22일부터 특별기도회를 갖고 투표마감일 까지 매일저녁 7시에 16개 교당별로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될 수 있도록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CTS제주방송에서는 제주시 모든 기독교회가 참여하는 '제주연합대성회'를  2일 개최,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한편 연합대성회 헌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문화관광스포츠국 한동주 국장은 "제주가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으로 대한민국 국격 상승과 제주 브랜드가 전 세계에 홍보됨으로써 '외국인관광객 2백만명 유치'가 한 단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 마감일까지 문화관광스포츠국과 유관기관․단체에서는 모든 역량을 모아 투표활동에 총력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기철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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