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린데로 거둔다
동남아시아에 닥친 '쓰나미'나 미국을 휩쓴 ' 허리케인', 파키스탄의 대지진, 며칠 전 미국 인디에나 주에 예고도 없이 불어 닥쳐 21명의 목숨뿐만 아니라 가옥들을 날려버린 '토네이도'의 급습, 프랑스의 이민폭동으로 하룻밤 사이에 1,300대의 차량이 불타는 재앙들을 보면서 이 또한 우리가 뿌려서 우리가 받는 '일치현상'이라면 잘못 보는 것일까. '지구 온난화'가 누구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가 . 11월에 '황사주
'하늘'과'땅'과 '인간'을 '전체'로 본다면 '인간'은 전체의 일부이다.
그들은 다 같다. '전체'와 '일부'는 서로 포함한다. 그래서 그 둘은 결국 같은 것으로 결론이 난다. '하나로 돌아간다.'는 '귀일(歸一)사상'이 여기에서 비롯된다. '하나로 돌아가는 곳'에 '우연'은 없을 것이다. '어쩌다-'라는 말은 어둠에서 온다. 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을 못해 원숭이처럼 이래 저래 흔들리는 '혼돈'이 필연적으로 다가온 사실을 '우연히'온것으로 판단,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지금 우리가 받는현실은 우리가 이처럼 필연을 우연으로 착각, 살아왔다는 증거다. 그래서지금 자신이 하는 행위가 어떤 결과를 필연적으로 불러 들일 것인지 모른채 온갖 짓거리를 해대고 있는 것이다. '오는 삶을 알려면 지금 하고 있는 행위를 보면 알 수 있다'는 말은 '선인성과(善因善果),악인악과(惡因惡果)'의 '응보(應報)'를 일컬음이다. 재앙은 그런 것이다. 누구의 탓도 아니다. 우리가 지어서 우리가 받는 것. 그것을 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