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부터 서귀포시 모 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관련해 어촌계 사무실과 탈의장 리모델링으로 지원된 보조금 1억5000만원 중 선지급된 6800만원을 10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이다.
A씨는 빼돌린 보조금을 이용해 경마 도박비용 및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씨는 마을에서 어촌계장 고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자 지난달 19일 자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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