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 계약은 삼진제약에서 생산하는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의 제제 기술을 이전하는 것으로 국내 최초로 자체 합성에 성공한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원료를 5년간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출은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지난 4월 중국과 필리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제조판매 허가를 받아 국내외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이 합성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한두 곳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기술로 기술 개발 이전에는 국내소요 전량을 국외로부터 고가에 수입해 사용해 왔으나 이 합성기술을 개발한 이후 꾸준한 수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200만달러에 달했다"면서 "이번 수출로 말미암아 인도네시아 항혈전제 원료시장을 선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뉴스제주
news@newsjeju.net